'살림남' 권상우, 최민환♥율희 부부 시상식에서 만나… "방송 잘 보고 있어" [Oh!쎈 리뷰]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12.11 21: 23

최민환, 율희 부부가 올해의 예능 가족상을 받았다. 
11일에 방송된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최민환과 율희 부부가 소비자의 날 시상식에서 '올해의 예능 가족상' 수상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민환, 율희 부부와 동행한 최민환의 엄마는 "하늘을 날아다닐 것 같았다. 재율이가 태어났을 때 기분 같았다. 하늘을 둥둥 떠다니는 기분"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신나서 뛰어다니던 짱이는 신기하게도 포토 월 카메라 앞에 서니 울음도 멈추고 눈도 깜빡하지 않고 사진을 찍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최민환, 율희 부부는 상을 받은 후 설레는 마음으로 수상 소감을 이어 나갔다. 최민환은 "저희한테는 올해가 다사다난했다. 이겨내기 힘든 일도 있었는데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이겨낼 수 있었던 것 같다. 아내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고 앞으로 재율이와 쌍둥이들, 엄마, 아빠와 모두 행복하게 잘 살테니 응원해 달라"라는 소감을 전했다. 
또, 율희는 "우리 가족을 예쁘게 담아주신 제작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시상식 일정이 끝난 후 배우 권상우가 최민환, 율희 부부에게 악수를 건넸다. 권상우는 "너무 잘 보고 있다. 아이 잘 키워라"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보고 있던 최민환의 엄마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살림남을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모든 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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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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