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오늘부터 파티시에' 써니X광희X차오루, 성탄절 기부판매 3色디저트 '첫 도전'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12.11 19: 34

써니부터 광희, 차오루가 성탄절 기부판매를 위한 3인3색 디저트를 첫 도전했다. 
11일 방송된 JTBC 예능 '오늘부터 파티시에'가 첫방송됐다. 
파티시에 첫 도전할 세 명을 소개했다. 먼저 "디저트는 먹을 때보다 만드는 과정이 행복하다"고 말하는  상큼발랄 디저트 능력자 써니, 열정넘치는 디저트 야망남 광희,  엉뚱발랄 매력의 디저트 초보 차오루가 소개됐다. 

제작진이 봉투를 하나 건넸다. 미션이 걸려있기 때문.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디저트를 팔아 기부하라는 것이었다. 써니는 "마른 하늘에 날벼락"이라면서 "당혹스럽다, 실력이 안 될 것 같아 걱정했다"했다. 
써니는 "소규모 푸드트럭이냐"고 질문, 제작진은 현재 있는 디저트 매장이라고 하자, 광희는 판매를 거부했다.차오루는 "자신감 가져라"면서 "불가능을 해내면 멋진 일"이라 용기를 전했고, 그의 믿음직스러운 모습에 써니도 "평소에 잘하거나 좋아하는 걸로 실력을 보여주자"며 용기를 가졌다.  
상상초월 미션을 실행하기 전, 초보 파티시에 3인방이 쿡방에 모였다. 써니는 "쿠키 브라우니 만들겠다"면서 먼저 시작했고, 다음 디저트로 차오루가 빙탕후루 디저트를 만들겠다고 했다. 다음은 광희가 망고폭탄빙수를 만들기로 했다. 광희는 "디저트계 큰손"이라면서 먹음직스러운 비주얼로 이를 완성했다. 
하지만 여전히 병아리 파티시에인 세 사람은 입문 필수코스인 디저트 시장조사를 하기로 했다. 써니는 일본까지 소문난 털실무스 케이크를 파는 디저트 가게를 찾았다. 실제 털실 비주얼인 디저트를 보며 써니는 감탄, 이어 맛에도 반해버렸다. 
광희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분위기있는 디저트를 먹으러 갈 것이라며 한 디저트집을 찾았다. 영국식 식문화가 자리한 고급스러운 디저트집이었다. 로맨틱한 웨딩디저트티를 선택한 광희는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를 보며 감탄, 본격 먹방에 빠졌다. 
차오루는 중국식 디저트로 유명한 곳을 찾았다. 실제 중국인이 판매하는 곳이었다. 차오루는 고향사람을 만나 반가워하면서 편하게 중국어로 주문했다. 차오루는 주문한 중국식 디저트를 맛보며 "한국 분들도 중국 디저트의 매력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며 기대감에 찼다. 
세 사람이 다시 모였다. 각 분야의 전문가 셰프들 앞에서 광희는 '티라미수 정원'을 만들 것이라면서 발표,
써니는 주제가 크리스마스인 만큼 리스모양 타르트를 만들 것이라 했다. 차오루는 "중극느낌 디저트"라며 흑당을 이용한 퓨전을 도전, 이름은 "크리스마스 트리에 흑당 꽃빵 피었습니다"라고 말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본격적으로 세 사람이 이를 시작했다. 30분 만에 디저트를 만들어야하는 베이킹 미션이 이어졌다. 광희는 '광희나는 티라미수 정원' 디저트를, 써니는 '메리해피 써니크리스마스 리스' 타르트, 차오루는 '크리스마스 트리에 흑당꽃빵 티었습니다'란 이름의 디저트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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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늘부터 파티시에'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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