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풋한 소년에서 남자로" 임지민, 실력파 루키의 반전매력 '후유증' [퇴근길 신곡]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9.12.11 18: 01

가수 임지민이 풋풋한 하이틴 직진남에서 성숙한 남자로 180도 변신했다.
임지민은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싱글 앨범 'Youth'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후유증 (WHO, YOU?)'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지난 2월 종영한 SBS 음악 경연 프로그램 '더 팬'에 출연해 톱3에 오르며 주목받은 신예 임지민은 지난 5월 데뷔곡 '놀리지마'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었다. 

임지민이 7개월 여 만에 발매한 두 번째 싱글앨범 'Youth(유스)'는 사랑, 그리고 헤어짐의 과정 속 수줍은 소년에서 한층 성숙해져가는 한 남자의 모습을 담은 앨범. 타이틀곡 ‘후유증’을 비롯해 ‘Sold Out(솔드 아웃)’, ‘곁에 있어줘’ 등 총 3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후유증(WHO, YOU?)'은 감각적인 신스 사운드와 유려한 멜로디와 임지민의 유니크한 보이스 톤이 돋보이는 곡으로, 임지민의 더 강렬해진 퍼포먼스와 색다른 매력의 보컬이 인상적이다.
"자꾸 밀려와 / 네가 또 번져 와 / 그리웠던 환상처럼 / 이런 게 사랑인 걸까 / 넌 다시 스며 와 / 선명했던 기억처럼""날 떠나갔던 너를 / 내가 전부였던 너를 / 잊지 못한 채 La la la / 헤매는 그리움 Na na na / 어느새 알아버린 / 너 땜에 앓아버린 / 후유증 속에 La la la / 커지는 그리움 Na na na" 등의 가사에는 이별 후 옛 연인에 대한 그리움으로 ‘후유증’을 앓는 남자의 감정이 그대로 녹아있다. 
또한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한층 스타일리시해진 임지민의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와 감각적인 영상미로 보고 듣는 재미를 더한다. 
7개월 만에 더욱 성숙해진 음악적 스펙트럼과 반전 매력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임지민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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