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말고 형이라 불러줘"…김지석, '필구' 김강훈와 깜짝 데이트 [★SHOT!]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19.12.11 16: 48

배우 김지석이 ‘동백꽃 필 무렵’에서 호흡을 맞춘 김강훈과 데이트를 즐겼다.
김지석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만난 필구는 어느새 스웨그 넘치는 시크보이 강훈이로 돌아와 있었다!”는 글과 몇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김지석과 김강훈이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동백꽃 필 무렵’에서 각각 강종렬, 필구 역을 맡아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부자 케미’가 아닌 삼촌-조카 케미로 눈길을 끈다.

김지석 인스타그램

특히 야구 유니폼처럼 생긴 의상을 입고 있는 김지석과 김강훈이 인상적이다. ‘동백꽃 필 무렵’에서 김지석은 야구 선수 강종렬을, 김강훈은 야구 꿈나무 필구 역을 맡았기 때문이다.
이어진 사진에서 김강훈은 미키마우스 머리띠를 하고 귀여운 매력을 뽐내고 있다. 시크한 표정을 짓고 있지만 귀여운 볼살이 미소를 자아낸다. 다른 사진에서는 김지석과 김강훈이 시크한 눈빛을 발사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김지석은 “이제 아빠 말고 형이라고 불러주겠니. 아무래도 무리겠니”라며 “시상식 때 만나자. 영원한 나의 필구”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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