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팍한 5형제' 부승관 "보라, 누나 대학교 동기..초6 때 영상통화로 첫 만남"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19.12.11 13: 45

'괴팍한 5형제' 부승관이 보라와의 8년 인연을 전격 공개한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괴팍한 5형제'에서는 박준형, 서장훈, 김종국, 이진혁, 부승관은 '괴팍한 여동생'으로 등판한 보라, 소유와 함께 유쾌한 줄 세우기 토크를 펼친다.
부승관과 보라는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첫 등장부터 예사롭지 않은 친화력으로 친남매 뺨치는 케미를 뽐내 괴팍한 5형제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에 보라는 “승관씨 누나와 대학교 동기다. 며칠 전에도 (승관씨와) 통화했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부승관은 “선배님과 초등학교 6학년 때 영상 통화로 처음 만났다. 선배님이 ‘니 까짓 게’ 앨범 활동으로 빨간머리를 했을 때였다”고 현재까지도 뇌리에서 잊혀지지 않은 보라와의 강렬했던 첫 만남 비화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줄 세우기 주제는 ‘30대 미혼 남녀가 뽑은 이별 후유증 달래는 최고의 방법’였다. 각 후보로는 ‘미친 듯이 일하기’, ‘미친 듯이 펑펑 울기’, ‘미친 듯이 돈 쓰기’, ‘미친 듯이 소개팅하기’, ‘미친 듯이 약속 잡기’가 제시됐다. 
보라는 ‘30대 미혼 남녀가 뽑은 이별 후유증 달래는 최고의 방법’에서 본인만의 이별 극복 방법을 밝혔다. 보라는 “이별한 뒤 혼자 절대 안 있고 혼술도 절대 안 한다”며 “혼자서 무슨 일을 저지를지 모르고 혼자 술 쓰레기가 되어 있는 게 제일 최악”이라고 나름의 철칙을 밝혀 모두의 고개를 절로 끄덕이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 /notglasses@osen.co.kr
[사진] JTBC '괴팍한 5형제'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