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선수 품격' 양현종, "내년에는 더 많은 팬 오도록 최선 다하겠다" [동아스포츠대상]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12.11 12: 07

양현종(KIA)이 올해 최고의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양현종은 11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열린 ‘CMS와 함께하는 2019 스포츠대상’에서 프로야구 대상을 수상했다.
양현종은 올 시즌 29경기에서 184⅔이닝을 던져 16승 8패 평균자책점 2.29의 성적을 남겼다. 평균자책점 1위의 기록이다. 양현종은 전체 구단 별 5명씩 50명의 투표인단 중 1위 25표, 2위 9표, 3위 7표 등 총 159점으로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프로야구 올해의선수상을 수상한 KIA 양현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unday@osen.co.kr

양현종은 "한 시즌 동안 많이 도와준 KIA 타이거즈 대표님, 단장님, 감독님, 코칭스태프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올해 많은 흥행에 실패했지만, 내년에도 더 많은 야구팬들이 야구장에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양현종은 "10개구단 감독님 단장님 모두 감사드린다"고 이야기했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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