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롯데)이 올 시즌 최고의 여자 골프 선수로 뽑혔다. 최혜진이 전하는 아마추어에게 전하는 조언은 무엇일까.
최혜진은 11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열린 ‘CMS와 함께하는 2019 스포츠대상’에서 여자골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최혜진은 2019시즌 평균 타수 1위(70.4567타)를 기록하며 대상 포인트 1위(564점), 상금 1위(564점)에 올랐다.
최혜진은 1위 24표, 2위 8표, 3위 1표로 총 145점을 기록했다.
최혜진은 "올해 많은 상을 받게 됐는데, 귀한 상을 더 받았다. 올해의 선수라는 말이 올 한 해를 열심히한 보상인 것 같다. 올 한 해 경기를 같이한 선배, 후배, 동료가 뽑아준 상이라 의미가 크다. 앞으로 더 노력하고 성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혜진은 아마추어에게 해주는 조언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잠시 고민을 한 최혜진은 "가장 흔한 말 중 하나인데 공만 잘 보고 치면 될 것 같다"고 웃었다. /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