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만 잘 보세요" 최혜진이 아마추어에게 전한 '골프 잘치는 비결' [동아스포츠대상]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12.11 11: 34

최혜진(롯데)이 올 시즌 최고의 여자 골프 선수로 뽑혔다. 최혜진이 전하는 아마추어에게 전하는 조언은 무엇일까.
최혜진은 11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열린 ‘CMS와 함께하는 2019 스포츠대상’에서 여자골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최혜진은 2019시즌 평균 타수 1위(70.4567타)를 기록하며 대상 포인트 1위(564점), 상금 1위(564점)에 올랐다.

‘CMS와 함께하는 2019 동아스포츠대상’ 시상식이 11일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렸다.동아스포츠대상은 5대 프로스포츠(야구·축구·남녀농구·남녀배구·남녀골프) 선수들의 투표를 통해 종목별 올해의 선수를 선정한다. 동료들로부터 공로를 인정받은 선수에게만 주어지는 영예로운 상이다.여자프로골프 올해의선수상을 수상한 최혜진이 수상소감을 밝히고 있다. /sunday@osen.co.kr

최혜진은 1위 24표, 2위 8표, 3위 1표로 총 145점을 기록했다.
최혜진은 "올해 많은 상을 받게 됐는데, 귀한 상을 더 받았다. 올해의 선수라는 말이 올 한 해를 열심히한 보상인 것 같다. 올 한 해 경기를 같이한 선배, 후배, 동료가 뽑아준 상이라 의미가 크다. 앞으로 더 노력하고 성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혜진은 아마추어에게 해주는 조언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잠시 고민을 한 최혜진은 "가장 흔한 말 중 하나인데 공만 잘 보고 치면 될 것 같다"고 웃었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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