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강민경이 백예린의 음원 줄세우기에 흐뭇함을 드러냈다.
강민경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백예린의 정규 앨범 'Every letter I sent you(에브리 레터 아이 센트 유)' 트랙리스트와 함께 장문의 글을 남겼다.
강민경은 "좋다 이 멋진 뮤지션의 소리가, 용기 있는 흐름이. 지금보다 더 많은 걸 해주길 비겁하게도 자꾸 기대하게 된다"며 "작은 팬심으로 시작되어 듣게 된 그녀의 앨범이 그간 나의 많은 고집을 그리고 딜레마를 소용없게 만들어 버려 허탈하고 홀가분하다. 정말 정말 기분 좋은 밤이다"라고 전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백예린은 "우왕 선배님 정말 감사해요... 써주신 글 정말 감동이에요! 더 열심히 하겠습니당"이라고 화답했다.
백예린은 지난 10일 첫 번째 정규 앨범 'Every letter I sent you'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Square(스퀘어)'는 11일 오전 7시 기준 멜론, 지니, 벅스, 소리바다, 플로 등 음원 사이트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전 수록곡이 차트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OSEN DB, 강민경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