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장희웅, 김건모♥장지연 비하인드 스토리 편집 …'미우새'와 다른 행보 [어저께TV]
OSEN 전은혜 기자
발행 2019.12.11 06: 48

'비디오스타' 장희웅이 출연했지만 사전 예고에 등장했던 김건모와 장지연의 결혼 스토리는 편집 됐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는 김건모와 장지연의 결혼이야기가 배제된 가운데. 이하늘과 김풍의 결혼 스토리가 이어졌다. 
동호회 정모 정상 회담이 열렸다. 장희웅과 김소라는 볼린 동호회라고 했다. 플레이볼이라는 볼링 동호회에서 활동 중이며, 김소라는 프로테스트도 봤는데 떨어졌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에 김풍의 등장에 박소현이 "아니 비혼주의라고 하더니 배신이다"라고 했다. 김풍은 최근 결혼해 신혼 여행을 마치고 바로 녹화에 참여 했다. 

이하늘이 출연한 사유에 대해서 '장희웅 때문'이라고 말을 전했다. "이 친구가 엄청 여자같은 면이 있어서 잘 삐진다"고 했다. 이에 소라가 "맞아요 정말 잘 삐져요"라고 했고 이에 희웅이 "내가?"라면서 놀라워 했다. 동생들의 칭찬을 해달라는 말에 하늘은 "열심히 살아요"라는 말로 말을 끝냈고, 이에 박소현은"저희가 알아서 편집 할게요"라고 수습 했다. "제가 결혼식 때 150명만 초대 했는데 그 안에 희웅과 소라가 둘 다 있다 정말 소중하다"고 했다. 
이하늘의 결혼 이야기가 이어졌다. "제주도에서 소박한 결혼식을 하신다고 했는데 어마어마 했다"는 박나래의 증언이 이어지는 가운데, "청첩장이 비행기 티켓이었다"는 희웅의 증언이 이어지는 가운데 "생각보다 너무 많이 들었어"라는 하늘의 고백이 이어졌다. "생각보다 돈이 너무 많이 들어요"라는 김풍도 최근에 결혼했다. 그는 "장항준 감독 김은희 작가님처럼 친구처럼 동료처럼 그렇게 늙어가고싶다"고 했다. 
소라는 이하늘의 와이프와 "동갑이라 친하게 지냈지만 이름을 오랬동안 몰랐다"고 했다. 이어 소라는"보면 진짜 오빠가 말도 잘듣고 맥주 한 캔을 마실 때도 허락을 받는다"고 했다. "어제도 마셨으니까, 오늘도 한잔 더 마셔도 돼? 라고 물어본다. 그 친구가 못 마시게 하는 거 아니지만 그냥 기본적으로 서로 소통을 해야 하니까 물어보는 거다"라고 설명 했다.
장호영은 장인어른께 금 30돈짜리 목걸이를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장인어른이 결혼 할 때 내가 안쓰러우셨던 것 같다. 어느날 금으로 된 목걸이를 가져오셔서 머리에 씌워서 채워주시려고 하는데 눈에 턱 걸려서 10돈을 늘렸다. 그래서 지금은 30돈이다."라고 했다. 
이하늘은 "40대에 마지막 방송이라는 말을 쉬는 시간에 들었다. DOC가 오랫만에 나오는데 뭐 들어달라 이런 말 안할게요. 그거 우리 스타일도 아니고 그냥. 좀 도와주세요." 라고 소감을 전했다. 소라는 "오늘 긴장을 너무 많이해서 힘들었는데 편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김풍은 시차적응도 안된 상태에서 출연했다는 김숙의 말에 김풍은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뵙겠다"고 했다. 호영은 "맛있는 요리로 받은 마음으로 보답 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장희웅이 공개한 김건모 결혼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 될 예정이었으나, 제작진의 결정으로 김건모 관련 방송분은 전부 편집 됐다. 이날 저녁 강용석의 '가세연'에서는 김건모 관련 추가 증언분이 공개 되기도 했다. /anndana@osen.co.kr
[사진] MBC every1 '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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