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보고서' 정해인 "이상할 만큼 솔직한 내 모습 보여줬다"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19.12.10 18: 25

배우 정해인이 ‘만나보고서’를 통해 ‘걸어보고서’ 방송을 본 소감을 밝혔다.
10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방송된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만나보고서’’에서는 정해인, 은종건, 임현수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3화 방송을 앞두고 정해인과 은종건, 임현수가 모였다. 정해인은 “본방송을 앞두고 모였다. 혹시 본방송을 봤느냐. 프로그램을 본방송으로 보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은종건은 “우리 가문의 축제였다”라고 말했고, 임현수는 “가족들과 함께 봤는데, 정말 리얼하게 나오는 걸 보고 모두 좋아해주셨다”고 소감을 전했다.

방송화면 캡처

정해인은 “작품에서 보여드린 것과 다른, 이상할 만큼 솔직한 내 모습을 보여준 것 같다”며 은종건과 임현수에게 시청자 입장에서 자신을 봤을 때 어땠는지를 물었다.
은종건은 “100점 만점에 99점을 주고 싶다. 잘했다”고 칭찬했고, 임현수는 “우리가 합류하기 전에 혼자 다니지 않았느냐. 그렇게 혼자 맛있게 잘 먹을 줄은 몰랐다. 연기가 아닌 실제 모습이 정말 재밌었다”고 응원했다.
이에 정해인은 “실제로 객관적으로 이야기를 하려고 했다. (햄버거 4개 먹은 건) 굶으면 다 맛있다. 공복 상태에서 햄버거가 너무 맛있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은종건과 임현수는 “맥주를 마시지 못한 게 아쉬웠다”고 꼬집어 웃음을 자아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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