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제니퍼 로페즈가 제77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 후보로 올랐다.
영화 ‘허슬러’(감독 로렌 스카파리아, 수입 조이앤시네마, 배급 TCO(주)더콘텐츠온・제이앤씨미디어그룹)를 통해서다.
이 영화는 부조리한 세계를 무너뜨리기 위해 뭉친 여자들의 화끈한 팀 플레이를 그린 케이퍼 무비. 제니퍼 로페즈의 파격적인 변신과 여자 배우들의 케미스트리가 재미를 안긴다. 이 영화에서 그녀는 스트립 클럽의 인기 댄서 라모나 역을 맡았다.
제니퍼 로페즈와 함께 여우조연상 후보로 오른 명단을 보면 ‘리차드 주얼’의 캐시 베이츠, ‘더 리포트’의 아네트 베닝, ‘결혼 이야기’의 로라 던, ‘밤쉘’의 라고 로비 등 5명이다.
제니퍼 로페즈는 자신의 공식 SNS를 통해 “제가 이 영화를 대표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고 영광스럽다”며 “골든 글로브에서 보자”는 소감을 남겼다.
77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은 2020년 1월 5일(현지시간) 오후 5시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 비버리힐스 힐튼호텔에서 진행된다. / watc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