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 박정민 "마동석, 믿고 연기 했다..사랑스럽게 보이려 노력"[Oh!쎈 현장]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9.12.10 16: 10

 배우 박정민이 '시동'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마동석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박정민은 10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시동' 언론 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마동석 선배가 현장에 오면 그렇게 의지 될 수 없었다"며 "너무 마음이 편했고, 현장 분위기나 카메라 앞에서도 믿고 연기했다"고 했다.
박정민은 '시동'에서 불량한 청소년 택일을 연기했다. 박정민은 "불량 청소년 하면 떠오르는 불쾌한 이미지를 최대한 배제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연기를 해야 '시동'과 맞닿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자연스럽게 동료 배우들이 도와주셔서 제가 하는 것은 없었다"고 털어놨다.

배우 박정민이 간담회를 하고  있다. /jpnews@osen.co.kr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 분)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 분)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 분)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시동'은 오는 18일 개봉한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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