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가 계산한 호날두 현재 실력은? ‘세계 25위’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9.12.10 15: 46

발롱도르 3위도 사치였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 유벤투스)의 실력을 컴퓨터가 계산했다. 
‘인스탯’社는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유럽 35개 리그에서 뛰는 축구선수들의 랭킹을 매겨 매주 발표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발롱도르 6회 수상에 빛나는 리오넬 메시는 401점으로 전체 1위에 올랐다. 9골, 15도움을 기록한 아약스의 미드필더 하킴 지예흐가 377점으로 2위였다. 킬리안 음바페는 366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호날두는 33점을 받아 세계 25위에 올랐다. 레스터 시티의 벤 치웰, 알크마르의 오사마 이드리시, 아탈란타의 두반 자파타, 인터 밀란의 스테파노 센시가 호날두와 동점이었다. 다른 선수들의 이름값에서 알 수 있듯이 스타로 보기 어려운 지명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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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컴퓨터는 순수하게 기록에 기반한 알고리즘으로 순위를 산정할 뿐이다. 컴퓨터의 순위가 실력과 정비례한다고 볼 수는 없다. 다만 시즌 8골에 그치고 있는 호날두가 자신의 평소 기량보다 저조한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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