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측 "개인 유튜브 해킹 운영 중단..사이버수사대 정식 수사 의뢰"[전문]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9.12.10 10: 21

배우 박서준의 개인 유튜브 채널이 해킹으로 피해를 입었다. 
10일 어썸이엔티 측은 공식 SNS에 박서준의 개인 유튜브 '레코드 박스' 채널 운영 중단 소식을 알렸다. 어썸이엔티 측은 "9일 오전, 당사 소속 박서준씨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관리자 접근 차단 및 게시물 삭제 등 해킹된 것으로 보이는 활동이 감지되었습니다. 이에 유튜브 본사에 해킹 피해에 대한 복구와 조치를 즉시 요청하였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더불어 불안을 조성하는 불법행위에 대해 사이버수사대에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며, 피해 사실에 대한 정확한 파악이 이루어질 때까지 '레코드박스(Record PARK's)' 채널 운영 중단을 알려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배우 박서준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youngrae@osen.co.kr

박서준 역시 자신의 SNS에 "추억까지 삭제 당한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부디 2차 피해가 없길 바라며"라는 글을 남기며 안타까움 신경을 전했다.
박서준은 2020년 방영 예정인 JTBC '이태원 클라스' 촬영 중이다.
이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어썸이엔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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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당사 소속 박서준씨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관리자 접근 차단 및 게시물 삭제 등 해킹된 것으로 보이는 활동이 감지되었습니다. 이에 유튜브 본사에 해킹 피해에 대한 복구와 조치를 즉시 요청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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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불안을 조성하는 불법행위에 대해 사이버수사대에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며, 피해 사실에 대한 정확한 파악이 이루어질 때까지 '레코드박스(Record PARK's)' 채널 운영 중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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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씨를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과 채널 구독자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유감이며, 빠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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