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산타' 현대글로비스, 지역아동센터에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9.12.09 09: 27

 현대글로비스가 '일일 산타'를 자처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 300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글로벌 SCM 전문기업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6일 서울 구로구 ‘함께하는 한숲 영문지역아동센터’에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제작해 아이들에게 전달하고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드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비영리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과 펼친 이번 행사에서 현대글로비스 임직원 30여명과 대학생 홍보대사 영글로비스들이 지역아동센터에 모여 아이들에게 전달할 물품을 꾸려 선물상자를 마련했다.

선물세트는 학업에 필요한 연필, 공책 등의 학용품과 장갑, 무릎담요 등의 방한용품으로 구성됐다. 현대글로비스 임직원들은 산타모자를 쓰고 일일 산타클로스가 돼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며 온정을 나눴다.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도 만들어 따뜻한 추억을 선물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우리 사회에 온기가 도는데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이웃들과 나눔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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