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란-벤자마 연속골’ 레알 마드리드, 에스파뇰 2-0 격파…라리가 선두 복귀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9.12.07 23: 13

레알 마드리드가 프리메라리가 선두에 복귀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7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벌어진 ‘2019-202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6라운드’에서 에스파뇰을 2-0으로 물리쳤다. 승점 34점의 레알 마드리드는 한 경기를 덜 치른 바르셀로나(승점 31점)를 2위로 밀어내고 선두에 등극했다. 
프랑스 듀오의 날이었다. 전반 37분 벤제마의 패스를 바란이 선제골로 연결했다. 후반 34분 벤제마는 추가골을 넣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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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뇰의 중국인 공격수 우레이는 선발출전해 65분을 소화했지만 이렇다 할 활약은 없었다. 승점추가에 실패한 에스파뇰(승점 9점)은 리그 19위로 강등위기다. 
레알 마드리드는 점유율 61%를 기록했고, 유효슈팅에서 8-2로 앞서는 등 시종일관 상대를 압도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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