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건모가 성폭행 의혹에 휩싸였다.
6일 변호사 강용석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김건모에 대해 성폭행 의혹을 제기했다.
강용석은 유튜브에서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한 여성이 직접 메일로 연락을 해서 2회 만났다"고 했다. 그에 따르면 피해 여성이 김건모 혼자 찾은 유흥업소에서 직업여성으로 일하던 중 구강성교를 강요당했고 성폭행까지 당했다고 주장했다.
![[사진=유튜브 화면 캡처] 강용석 변호사가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을 제기했다.](https://file.osen.co.kr/article/2019/12/06/201912062107773210_5dea48a3a3929.jpg)
이와 관련 강용석은 "구체적인 진위여부를 따져봐야 했다"며 "증거를 많이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는 "김건모 측 반응이 뻔하기 때문에 증거를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뒤이어 그는 9일 고소장 제출 계획을 밝히며 "김건모 기획사 측은 알아보고 연락을 주겠다고 말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건모 측은 이에 대해 "사실무근"의 입장을 밝히며 법적대응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취재진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 monami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