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퀸' 김혜연, 진성 노래 부른 김선영에 "선곡도 실력" 조언 [Oh!쎈 리뷰]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19.12.05 22: 49

김혜연이 조언했다.
5일 방송된 MBN예능 '보이스퀸'에서는 참가자 김선영에게 조언을 하는 김혜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본선 1라운드가 펼쳐졌다. 강원도에서 온 김선영은  "앞사람이 울어서 감정 조절이 잘 안 된다. 잘 부탁드린다"며 강원도 말투로 말한 뒤 굵은 저음으로 진성의 '가지마'를 시원스럽게 불렀다. 노래를 부르는 동안 크라운이 계속 들어왔고 마지막으로 태진아가 버튼을 누르며 8개의 크라운을 받아 2라운드 진출을 진출했다.

2라운드 확정을 지은 김선영은  "아름다운 순간이다"라며 표준말을 썼다. 이에 황제성은 "사투리 안 쓴다"고 말했고. 김선영은 얼마든지 듣고 싶으면 씨부려드리겠다"고 말하면서  어디 사는지 묻는 강호동의 질문에 "강원도 삼척이래요. 무장공비 엄청 많이 나오는곳이래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태진아는 "가수 김지애를 보는 것 같다. 진성의 목소리보다 힘이 더 있었다"며 극찬했다. 김혜연은 "선곡도 실력이다. 남자 노래를 여자하기가 쉽지 않다. 조금 아쉽다. 다음 라운드 팁이다"라며 조언했다.  
이후 김선영은, 유산, 이혼의 우울증으로 힘들었지만 3남매를 홀로 키우는데  긍정적으로 살려고 노력했다.   아이들한테 영향이 가기 때문이라며 긍정파워를 보여줬다. /jmiyong@osen.co.kr
[사진] '보이스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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