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안 차가워"..'편스토랑' 정일우, 겨울 계곡 입수 후 허세 작렬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19.12.05 17: 27

‘신상출시 편스토랑’ 정일우가 겨울맞이 계곡에 입수한다.
오는 6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우리 밀’을 주제로 한 6인 편셰프(이경규, 이영자, 김나영, 정일우, 진세연, 돈스파이크)의 최종 메뉴가 공개된다. 무공해 건강한 ‘우리 밀’을 재료로 한 메뉴대결에서 6인 편셰프 중 누가 메뉴 출시 기회를 거머쥘지 궁금증이 쏠린다.
정일우는 앞서 ‘우리 쌀’을 주제로 한 첫 번째 대결에서 ‘마라샹궈 밥만두’를 내놓으며 “압권이다”, “요리실력이 프로다”라는 극찬을 이끌었다. 이경규의 마장면과 치열한 접전 끝에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정일우의 반전 요리 실력에 감탄이 쏟아진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정일우는 한 겨울 계곡에 입수한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방송에서 정일우는 ‘우리 밀’ 메뉴 개발을 위해 친구들과 산속으로 캠핑을 떠났다. 이곳에서 정일우는 창의성 넘치는 메뉴를 개발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고 한다.
이날 산 속에서도 화보처럼 멋진 아침을 보낸 정일우는 친구들과 캠핑 장소 바로 앞에 위치한 계곡으로 향했다. 이어 약속이라도 한 듯 모두 계곡 속으로 풍덩 뛰어들었다고. 물놀이를 하던 정일우와 친구들은 순식간에 흠뻑 젖어 웃음을 자아냈다. 물속에 뛰어든 정일우는 “이번엔 반드시 우승한다”며 의지를 활활 불태웠다고 한다.
보기만 해도 온몸에 소름이 쫙 돋는 겨울 계곡 입수에도, 정일우는 “생각보다 안 차갑다”며 태연한 척 또 한 번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입수로 우승 의지를 다진 정일우가 2대 우승자로 거듭날 수 있을지 기대된다.
매주 금요일 밤 9시 45분 방송. /notglasses@osen.co.kr
[사진]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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