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좌완 콜 해멀스, ATL 유니폼 입는다...1년 1800만 달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12.05 06: 01

콜 해멀스(37)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유니폼을 입는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5일(이하 한국시간) 애틀렌타 브레이브스가 콜 해멀스와 1년간 18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2006년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콜 해멀스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시카고 컵스를 거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현역 연장 기회를 얻게 됐다. 

[사진] OSEN DB

데뷔 첫해 9승 8패(평균 자책점 4.08)를 거둔 콜 해멀스는 2007년부터 6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달성했다. 특히 2012년 17승을 장식하며 자신의 한 시즌 최다승 기록을 경신했다. 
2015년 13승, 2016년 15승, 2017년 11승을 거둔 콜 해멀스는 올 시즌 7승 7패(평균 자책점 3.81)에 그쳤다. 전성기는 지났지만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선발진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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