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억의 여자' 조여정, 이지훈과 내연관계… 남편 정웅인에 폭행 [Oh!쎈 리뷰]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12.04 22: 22

조여정이 남편 정웅인에게 일방적으로 폭행을 당했다. 
4일에 방송된 KBS2TV '99억의 여자'에서는 정서연(조여정)이 이재훈(이지훈)과 내연관계를 맺는 가운데 남편 홍인표(정웅인)에게 폭행을 당했다.  
홍인표는 "희주씨가 부부동반으로 여행가자고 하지 않았냐. 약속 잡았나"라고 물었다. 이에 정서연은 "전화가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홍인표는 밥을 먹다가 젓가락을 내려 놓고 "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거냐. 이번 기회 놓치면 이 알량한 집도 날아가는거다"라고 경고했다. 홍인표는 정서연의 말도 제대로 듣지 않고 나가버렸다. 

정서연은 청소 아르바이트에 나섰다. 첫 번째 집은 욕쟁이 할머니의 집이었고 두 번째 집은 사진 작가의 집이었다. 사진 작가는 "일주일 간 해외 촬영을 가게 됐다. 그 동안 물고기 밥도 주고 청소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그때 정서연의 핸드폰에 발신번호 표시 제한 전화가 걸려왔다. 바로 이재훈의 전화였다. 이재훈과 정서연은 내연관계였다. 정서연은 "재훈씨는 나를 왜 만나냐. 가진 거 없는 유부녀인데"라고 물었다. 이에 이재훈은 "서연씨는 평범하지 않다. 특별하다"라며 목걸이 선물을 건넸다. 
이날 정서연은 남편 홍인표로부터 일방적으로 물고문과 폭행을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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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99억의 여자'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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