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원, 불참에도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수상[2019 MAMA]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12.04 20: 32

그룹 엑스원이 ’2019 MAMA’에는 불참했지만 팬들의 투표로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를 수상했다. 
엑스원은 4일 오후 6시부터 일본 나고야돔에서 열린 ’2019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2019 MAMA)에서 방탄소년단, 세븐틴, 트와이스, 몬스타엑스 등과 함께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를 받았다. 
이날 공개된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는 방탄소년단, 갓세븐,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트와이스, 에이티즈, 몬스타엑스, 블랙핑크, 엑소, 엑스원까지 총 10팀이었다. 

그룹 엑스원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ksl0919@osen.co.kr

에이티즈는 “우리가 큰 무대에서 상을 처음 받는데 힘들 때나 기쁠 때나 함께 해주는 팬들 너무 감사드린다. 소속사 식구들도 너무 감사드린다. 월드와이즈 팬스 초이스 상 받은 만큼 매년 새로운 퍼포먼스와 노래 들려들 수 있도록 약속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하며 감격스러워했다. 
이어 몬스타엑스는 “오늘 이렇게 상을 두 개나 받게 됐는데 이렇게 많이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다. 특히 이 상은 우리 몬베베(팬클럽) 분들이 주는 거라고 생각하고 감사하게 받을 거다. 항상 많이 사랑하는 몬베베 여러분들 옆에서 열심히 하는 몬스타엑스 되겠다. 사랑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 블랙핑크와 엑소, 엑스원은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은 만큼 화면으로 수상이 대체됐다. 
올해 ‘MAMA”는 최초의 돔 개최로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졌으며, 배우 박보검이 호스트로 참석했다. 시상식에서는 평소 쉽게 볼 수 없었던 고퀄리티의 풍성한 무대들이 이어져 많은 팬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방탄소년단과 트와이스, 갓세븐, 몬스타엑스, 세븐틴, 마마무, 청하, 투로모우바이투게더, ITZY, 웨이션브이, 에이티즈, 원어스 등 국내외를 넘어 해외에서 사랑받는 K팝 가수들이 총출동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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