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올해의 앨범상 수상..벌써 4관왕 "새 앨범 준비 중"[2019 MAMA]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12.04 19: 11

그룹 방탄소년단이 ‘2019 MAMA’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했다.
방탄소년단은 4일 오후 6시부터 일본 나고야돔에서 열린 ’2019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2019 MAMA)에서 대상 중 한 부문인 올해의 앨범상을 받았다. 
이날 방탄소년단 “아미”라고 먼저 외치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제이홉은 “대상을 받게 돼서 너무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춤 밖에 모르는 소년이었는데 방탄소년단 멤버 하면서 열심히 침구들에게 곡에 대해서 배우기도 했다. 정말 의미가 큰 상인 것 같다. 나에게도 우리 멤버들에게도”라고 소감을 말했다.

엠넷 방송화면 캡처

이어 “정말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나 또한 앨범 작업하면서 정말 많은 공부를 한다.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음악 들려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좋은 메시지, 선한 영향력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덧붙였다.
가수 방탄소년단이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cej@osen.co.kr
또 지민은 “우리가 지금 또 다름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아마 여러분들이 기대하고 있는 것보다 훨씬 좋은 앨범으로 나타날 수 있을 것 같다. 기대 많이 해 달라.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이날 ‘MAMA’에서 베스트 뮤직비디오, 베스트 그룹상, 페이보릿 아티스트에 이어 4관왕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MAMA”는 최초의 돔 개최로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졌으며, 배우 박보검이 호스트로 참석했다. 시상식에서는 평소 쉽게 볼 수 없었던 고퀄리티의 풍성한 무대들이 이어져 많은 팬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방탄소년단과 트와이스, 갓세븐, 몬스타엑스, 세븐틴, 마마무, 청하, 투로모우바이투게더, ITZY, 웨이션브이, 에이티즈, 원어스 등 국내외를 넘어 해외에서 사랑받는 K팝 가수들이 총출동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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