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트와이스, 베스트그룹 수상.."첫 상 받게 돼서 너무 영광"[2019 MAMA]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12.04 18: 16

‘2019 MAMA’ 방탄소년단과 트와이스가 베스트 그룹 부문을 수상했다. 
방탄소년단과 트와이스는 4일 오후 6시부터 일본 나고야돔에서 열린 ’2019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2019 MAMA)에서 각각 베스트 그룹 남녀 부문을 수상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첫 시상부터 우리가 상을 받게 돼서 너무 영광이다. 같이 후보에 오른 분들 중에 쟁쟁하신 분들 많았는데 상을 받게 돼서 영광”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 이날 생일을 맞은 진은 “생일에 아미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사랑한다.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덧붙였다. 

엠넷 방송화면 캡처

방탄소년단은 앞서 레드카펫 진행 당시 베스트 뮤직비디오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로써 ‘2019 MAMA’ 시작과 동시에 2관왕을 기록하게 됐다. 
이어 베스트그룹 여자 부문을 수상한 트와이스는 “우리 트와이스가 또 이렇게 MAMA에서 상을 받았다. 원스 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린다. 원스 분들한테 상을 돌리겠다.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올해 ‘MAMA”는 최초의 돔 개최로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졌으며, 배우 박보검이 호스트로 참석했다. 시상식에서는 평소 쉽게 볼 수 없었던 고퀄리티의 풍성한 무대들이 이어져 많은 팬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방탄소년단과 트와이스, 갓세븐, 몬스타엑스, 세븐틴, 마마무, 청하, 투로모우바이투게더, ITZY, 웨이션브이, 에이티즈, 원어스 등 국내외를 넘어 해외에서 사랑받는 K팝 가수들이 총출동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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