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엘소드’, 첫 글로벌 대회 개최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19.12.04 17: 43

 넥슨의 ‘엘소드’가 총 상금 1800만 원 규모의 첫 글로벌 대회를 개최한다.
4일 넥슨은 온라인 액션 RPG ‘엘소드’의 첫 글로벌 리그 ‘2019 글로벌 엘소드 챔피언스 리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는 이번 리그는 ‘엘소드’를 퍼블리싱하고 있는 국가 중 ‘넥슨’ ‘자이언트’ ‘감마니아’ ‘KOG 게임스’의 4개 서비스 지역을 대표하는 팀들이 겨루는 대회다.
각 대표팀은 지난 10월부터 온라인 및 오프라인 예선을 거쳐 2인 1팀으로 선출됐으며, ‘엘소드’ 리그 역사상 최초의 글로벌 우승자 탄생에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넥슨 제공.

경기는 제한 시간 내 상대팀을 총 네 번 처치해야 승리하는 방식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팀워크를 발휘해 상대를 공략하는 전략 대결이 관건이다. 우승팀에게 1000만 원, 준우승팀에게 500만 원 등 참가자에게 총 18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한편 넥슨은 이날 결승전에 이어 개발사 코그의 이동신 디렉터가 무대에 올라 ‘엘소드’ 겨울 업데이트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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