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맨유전 선발 전망...英언론, "확실하게 스타팅 포함"
OSEN 이승우 기자
발행 2019.12.04 16: 59

손흥민(27, 토트넘)이 조세 무리뉴(56)의 올드 트래퍼드 복귀전에 선발 출전해 복수를 돕는다.
토트넘은 5일(한국시간) 오전 4시 30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리는 2019-20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맨유를 상대로 선발 출전해 7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노린다. 손흥민은 지난 라운드 웨스트햄과 경기에서 시즌 7, 8호 도움을 추가해 6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에버턴전 도움을 시작으로 최근 6경기서 4골 5도움을 기록 중이고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는 3경기 연속으로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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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맨유를 상대로도 손흥민이 선발 출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손흥민은 4-2-3-1 포메이션의 왼쪽 윙포워드로 나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매체는 손흥민을 비롯해 해리 케인, 델레 알리, 루카스 모우라, 에릭 다이어, 탕귀 은돔벨레,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더웨이럴트, 다빈손 산체스, 세르주 오리에, 파울루 가자니가를 선발로 예상했다. 
익스프레스는 “손흥민과 케인은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될 것이 거의 확실하다”라며 평가해 토트넘 부동의 주전임을 다시 확실히 했다.
경기에 앞서 인터뷰에서 무리뉴 감독은 “난 손흥민과 사랑에 빠졌다. 손흥민과 토트넘에서 4-5년을 함께 뛰는 상상을 한다. 그는 환상적인 선수”라고 극찬하며 손흥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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