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머니?' 박종진, 뮤지컬 배우 지망생 딸 입시 무관심 "예체능 몰라" [Oh!쎈 컷]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19.12.04 09: 28

방송인 박종진의 딸이 '공부가 머니?'에서 아빠의 무관심에 서러움을 표출한다.
6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공부가 머니?'에서는 박종진과 입시를 앞둔 막내딸 박민 양이 출연해 예체능 입시에 대해 고민을 나눈다. 
박종진은 1명의 큰아들과 3명의 딸을 키우는 4남매의 아버지로, 이제껏 입시만 다섯 번 치른 그야말로 '입시의 달인'이다. 그는 최근 둘째, 셋째 딸의 입시를 섬세하게 케어하는 열정을 보였지만 정작 막내딸 박민의 입시는 나 몰라라 하는 모습을 보인다. "뮤지컬 배우가 되고 싶다"는 막내의 말에 자신은 "문과 아닌 예체능은 모른다"며 무관심하게 대꾸한다고.

[사진=MBC 제공] '공부가 머니?'에 박종진 부녀가 출연한다.

막내딸도 신경 써달라는 아내의 부탁에도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며 결국 박민의 서운함을 폭발시켜 두 부녀 사이에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 같은 부녀의 모습을 본 서울예술대학교 교수이자 한국 뮤지컬협회 이사장인 이유리 전문가는 "아버지가 무관심해서 다행이다"라는 예상치 못한 발언을 던진다. 그는 미처 생각지 못했던 부분을 지적하는 날카로운 분석으로 시청자들을 감탄하게 한다. 또한 예체능 입시를 위한 구체적인 솔루션까지 제안한다고 해 전국 예체능 입시생들의 눈을 반짝이게 만든다.
과연 '공부가 머니?' 전문가들이 예체능 입시생 자녀를 둔 부모들의 막막함에 단비 같은 해결책을 선사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이날 오후 9시 50분 방송.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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