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골 폭발’ 로드리, ‘멀티골’ 제주스 제치고 팀내 최고 평점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9.12.04 08: 19

원더골을 터트린 로드리가 팀내 최고평점을 받았다. 
맨시티는 4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번리에서 개최된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에서 4-1로 이겼다. 승점 32점의 맨시티는 한 경기를 덜 치른 선두 리버풀(승점 40점)을 추격했다. 
4-3-3 포메이션의 맨시티는 스털링, 제주스, 실바가 스리톱으로 나섰다. 실바, 로드리, 더 브라위너가 미드필드에 서고 앙헬리뇨, 페르난지뉴, 오타멘디, 워커가 포백이었다. 골키퍼는 에데르송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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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스와 로드리가 맨시티를 살렸다. 전반 24분 제주스가 왼쪽 측면에서 환상적인 감아차기로 번리의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가 오른 제주스가 후반 5분 한 골을 더 보태 결승골을 작렬했다. 
맨시티는 후반 23분 로드리의 환상적인 중거리슛으로 원더골까지 터져 3-0으로 달아났다. 후반 42분 마레즈의 쐐기골까지 터졌다. 
경기 후 후스코어드닷컴(whoscored.com)은 로드리에게 팀내최고 평점 8.9점을 부여했다. 멀티골의 주인공 제주스가 8.6점으로 뒤를 이었다. 어시스트를 두 개나 기록한 실바가 8.1점을 받았다. 교체로 들어가 골을 기록한 마레즈는 7.2점을 기록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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