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박경, 음원사재기 관련 가수들과 법정공방 …'바이럴 마케팅 뿐' 주장[어저께TV]
OSEN 전은혜 기자
발행 2019.12.04 06: 50

'본격 연예한밤' 박경이 SNS에 음원사재기 관련 저격한 6팀에게 고소를 당했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 연예한밤'에는 박경의 소식에 이어 사재기 음원 관련 전문가들의 인터뷰가 이어졌다. 
이날 첫 뉴스는 음원 사재기 논란이었다. 박경이 자신의 SNS에 저격했던 사재기 가수들 여섯가수 모두 박경에게 법적 고소를 진행 할 예정이라고 했고, 박경도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성시경과 딘딘도 이러한 사재기 논란에 관해서 입을 모은 적 있다. 이승환과 박진영 또한 프로그램에서 사재기 제의 받은 것을 관련해서 인터뷰를 한 이례가 있다. 

네티즌 또한 박경씨의 편에 써서 사재기 의혹에 대한 시시비비를 밝혔으면 좋겠다는 입장. 지방 PC방 5개를 잡아서 아이디를 20개씩 주고 새벽 시간에 진행 한다는 관계자의 인터뷰도 이어졌다. 이어 브로커는 SNS마케팅을 해서 만들었다는 바이럴 마케팅으로 이를 위장하고 그걸 방패 삼아 음원 순위를 장악한다는 것. 우연일까. 과거에 사재기 의혹에 휩싸였던 가수들도 바이럴 마케팅은 맞다고 일부 시인했던 이력이 있었다. 
음원 사재기라는 프레임 자체가 모함이라는 관계자의 인터뷰도 이어졌다. "선택은 대중의 몫인데 저희가 범죄자의 누명을 쓰고 있다"고 했다. "차트에 진입하는 데 목숨을 거는 상황이 사재기를 통해서 발생하고 있다"는 전문가의 인터뷰도 이어졌다.
홍종현이 30이라는 나이에 입대를 하게 됐다."10살이나 어린 친구들과 함께 입대를 하는 소감은 어떠냐"는 질문에 "어쩌면 띠동갑이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더 열심히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겠다. 이어 "제일 마지막으로 만난 친구가 우빈인데 그 친구는 복귀를 앞두고 있고, 저는 이제 활동을 잠시 쉬는 단계인데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줬어요."라고 우정을 공개했다.
작곡가 에이톤이 성폭행 미수범을 잡은 소식이 이어졌다. 성폭행 시도 후 도주하려던 외국인 남성을 그가 잡아낸 것. 그는 주먹으로 맞고, 이어지는 실랑이에도 범인을 포기하지 않고 좇아가 엎어치기로 제압해 잡는 데 성공했다. 에이톤은 당시 현장을 보고 있었고 그 현장을 보자마자 조금의 지체도 없이 도주하는 외국인에게 달려 들었다고 했다. 곁에 있던 시민들도 이를 보고 그를 도와준 상황.
신인가수로 데뷔를 하자마자 화제가 된 것에 대해서 "민망하고 쑥쓰럽다"난 말로 인터뷰를 시작한 그는 "저는 유단자이긴 하지만, 많은 시민들이 사실은 도와주셨다. 저는 그저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멋쩍게 웃었다. /anndana@osen.co.kr
[사진]SBS '본격연예한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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