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김빈우♥전용진, "30분이면 된다고 했는데" 책장 조립에 '멘붕'[Oh!쎈 리뷰]
OSEN 전은혜 기자
발행 2019.12.04 07: 09

'아내의 맛'김빈우가 거실 새단장에 나섰다. 
3일 오후 방송된 조선TV '아내의 맛'에는 아이들의 장난감으로 어지러진 거실을 두고 김빈우가 소파를 버리는 결단을 내렸다. 
김빈우 전용진의 집은 율이와 원이의 장난감으로 점령을 당했다. "아이 둘이면 어쩔 수 없다"는 엄마들의 공감이 이어진 가운데 거실의 소파를 치우고 그 앞에 책꽂이를 놓겠다는 빈우의 계획으로 가구 재배치가 시작 됐다. 

용진은 자신보다 큰 매트를 낑낑거리면서 힘겨워 했다. 이에 빈우는 옆에서 일을 지시하면서 일을 거들었다. "달래면서 해야해요"라면서 빈우는 "힘들지 조금만 더 힘내봐" 라고 하며 일을 거들었고, 용진은 "자기 힘 세네?"라면서 빈우를 보고 놀라워 했다. 거실이 금새 깨끗해 졌다.
 빈우가 중국집에 자장면 배달을 시키는 사이, 원이의 딸기 먹방이 시작됐다. "희안하네 원이가 다른 사람한테 먹을 걸 다 주고"라고 영란이 신기해 했고, "저게 고기었으면 안줬을 거 아니에요?"라는 휘재의 분석이 이어졌다. 
용진은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책장을 조립해야 한다"는 빈우의 말에 "이번에는 내가 원이를 보겠다"고 하고 순식간에 원이를 재웠다. 용진이 원이를 재우는 사이 빈우는 책장 만들기에 열중해지만 좀처럼 진전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집안일로 돌아온 용진은 "내가 도와줄까"라고 했고, 전동 드릴을 이용해서 순식간에 책장을 완성했다. "제발 다음부터 DIY사지 마"라고 애원했지만, 빈우는 너무나 좋아했다. 
이어 짜장면이 도착했다. 엄마에게 딸기를 다 건넸던 모습과 달린 원이는 빨리 짜장면을 먹고 싶어서 보채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빈우가 3가닥만 먹어라고 접시를 놓았고, 원이는 천천히 짜장면을 음미하면서 먹었다./anndana@osen.co.kr
[사진]조선TV '아내의 맛'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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