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로드' 마마무, 취미부터 습관까지…'무무'들 위한 TMI 대방출 [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19.12.03 21: 19

걸그룹 마마무가 ‘스타로드’를 통해 명불허전 비글미와 예능감을 뽐냈다.
3일 네이버 V라이브 OSEN 채널을 통해 공개된 ‘스타로드’에서는 마마무 멤버들이 예능감을 뽐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문별은 가장 기분 좋게 하는 것으로 ‘택배’를 꼽으며 “인터넷 주문을 하다보니까 기다리는 것에서 하루하루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문별은 가장 좋아하는 날씨로 ‘가을’, 좋았던 여행지로는 가족들과 함께 간 ‘푸켓’을 꼽았다.

방송화면 캡처

이어 문별은 일어나서 가장 먼저 하는 일로 휴대전화를 본다고 말했다. 일, 택배 조회로 시작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별은 24시간 자유 시간이 생긴다면 늦잠, 쇼핑, 놀이 동산 등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문별은 자기만 아는 습관으로 “알람 시간 전까지 몇 번이고 깬다”고 말했고, 가수가 되지 않았다면 경찰 공부를 하고 있었을 것이라고 떠올렸다.
다음 주자는 솔라였다. 솔라는 자신만 아는 습관에 대해 “머리를 내 손가락으로 빗는 습관이 있다. 길 때는 주변에서 되게 무서워했다. 지금은 머리가 좀 짧아져서 나아졌다. 이게 습관이다”고 말했다.
이어 솔라는 최근 가장 창피했던 기억에 대해 “시트콤 같은 삶을 사는데, 며칠 전에 사진 촬영이 있었다. 의상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내가 너무 휴대전화를 많이 봐서 그런지 사진을 손가락으로 확대한 적이 있다. 다들 황당해서 크게 웃었다. 그때 창피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휘인 역시 문별, 솔라와 같은 질문을 받았다. 화사는 일어나서 가장 먼저 하는 일로 “알람 끄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휘인은 자신만 아는 습관으로 “항상 머리를 긁는 것”이라고 말했다.
휘인은 스트레스 해소법에 대해 “아직 찾지 못했다. 없는 것 같다”, 꼭 배워 보고 싶은 것으로는 ‘그림’을 꼽았다. 특히 휘인은 갖고 싶은 초능력으로 ‘분신술’을 꼽는 독특한 면모를 보였다.
마지막 주사는 화사였다. 화사는 운전, 영화가 자신을 기분 좋게 한다고 말했고, 24시간 자유시간이 생기면 집에서 뒹굴거리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나만 아는 습관에 대해 “발을 꼼지락 거린다”며 “다 알고 있는 습관일 것”이라고 셀프 디스했다.
또한 화사는 ‘퀸덤’을 마치고 울었던 모습을 가장 창피했던 순간으로 꼽았다. 화사는 “감사한 마음도 컸는데, 마음 고생한 게 생각나서 눈물이 났다”고 떠올렸다. 화사는 가수가 되지 않았다면 자신은 백수가 됐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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