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모녀'오채이, 김흥수 파혼선언에 차예련 찾아가 "내가 널 찢어 죽일거야"[종합]
OSEN 전은혜 기자
발행 2019.12.03 20: 36

'우아한모녀'에는 김흥수가 오채이와의 파혼을 선언했다.
3일 오후 방송된 '우아한모녀'(극본 오상희, 연출 어수선)에서 구해준(김흥수 분)이 제니스(차예련 분)와의 사랑을 되찾기 위해서 양가 부모님께 파혼을 통보했다.
제니스는 구해준을 만나서 "정말 파혼 할 거예요? 나는 내 청혼 받을 줄 몰랐죠. 많이 힘들거예요. 지금이라도"라고 하자 해준은 제니스의 말을 자르며 "나는 힘들어야죠. 여러 사람 아프게 했으니까. 근데 제니스가 힘들어하면 그때 후회할 지도 몰라요"라고 했다. 

필립(신수오 분)은 홍세라(오채이 분)를 찾아왔다. "니가 날 배신해? 구해준 고소하면 제니스랑 결혼하게 도와준다며. 제니스는 다 알아 니가 구해준 고소 사주하고 있는 거 다 안다고"라고 필립이 하는 이야기를 뒤에서 해준이 듣고 있었다. 
이어진 양가가 함께한 저녁 식사 자리. 구해준은 "결혼 없던 일로 해주십시오"라고 했다 이에 서은하(지수원 분)은 "제니스 때문이야? 제니스 때문이냐고 묻잖아!"라고 소리를 질렀다.이 모습을 뒤에서 캐리정(최명길 분)이 보고 있었다. 구재명(김명수 분)이 그의 따귀를 때렸고, 홍세라(오채이 분)은 실신했다.
"병원을 가봐야 하지 않아?"라는 조윤경(조경숙 분)에게 은하는 "나가!"라면서 화를 했다. 해준은 "세라 깨는 걸 보고 가겠다"며 윤경과 재명을 먼저 집으로 돌려 보냈다. 홍인철(이훈 분)은 "세라가 널 더 사랑하는 건 우리가 다 아는 사실이야, 세라는 우리보다도 널 더 사랑해"라면서 분노를 참지 못했다. 
정신이 든 세라는 제니정을 찾아갔다. 제니정은 캐리로 부터 구해준이 파혼 선언 했다는 것을 들은 뒤였다. 제니는 세라가 왔다는 것을 대니에게 알렸고 문을 열어 세라를 집으로 들였다. 세라는 "내가 고소 사주했다고 니가 말했지" 라며 집기들을 부수기 시작했다.
"그런 말 한적 없어요."라는 제니스에게 "니가 말한 거 아니면 오빠가 어떻게 말아. 오빠가 다 알고 파혼 소리 한거잖아. 니가 아무리 날고 기는 재주를 부려도 우리 절대 안헤어져."라는 세라. 이에 제니스는 "그래 최선을 다해서 구해준 지켜. 우리 페어플레이해. 나도 최선을 다해서 구해준 뺏을 거니까."라고 했고 세라는 격분했다.
"뭐 페어플레이? 페어플레이가 뭔지 몰라서 하는 소리야? 죽고 싶어? 죽어!"라며 그릇을 집어 던졌다. "우리 다 큰 성인이야 누굴 사랑할지 각자가 정할 자유 있어. 지금은 열심히 사랑하고 나중에 천벌 받을게"라는 소리에 세리는 "널 찢어 죽이고 말려 죽여도 안풀린다고 넌 오빠랑 절대 안돼. 왜 인줄 알아? 그런데 내가 널 죽일 거니까. 니가 죽어가는 꼴 니 눈으로 생생히 보게 해줄게"라고 하고 집을 나섰다. 
JTBC '보좌관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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