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룸' 김세정X박지훈X김영철, 매력+재능만렙→빛이나는 '솔로'들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12.03 19: 36

솔로로 출격한 김세정, 박지훈, 김영철이 빛나는 존재감으로 매력을 발산, 26호 멤버는 김세정이 선정됐다. 
3일 방송된 JTBC 예능 '아이돌룸'에서 김세정, 박지훈, 김영철이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긴급 특급솔로 3대장 오디션 개최"라면서 먼저 김세정을 호명했다. MC들은 "갓세정"이라 외치면서 솔로로 활동선언한 김세정을 축하했다. 다음으로 MC들은 "이번엔 강력한 라이벌이 될 것"이라며 박지훈을 소개했다. 개국공식 출연자인 그의 출연에 MC들은 "'꽃파당' 드라마 잘 봤다"며 배우로도 호평받은 그를 축하했다. 마지막 솔로 출연자로 김영철이 출연했다. 모두 모인 가운데 기본기를 체크하기로 했다. 

먼저 발라드 대표인 김세정은 곡제목이 '터널'이라 전하며 "겨울같은 터널을 벗어나 희망이 올 것이란 힐링송"이라 설명, 공감과 위로를 담았다고 했다. 박지훈은 미디엄 댄스대표로 곡 제목은 '360'이라 했다. 박지훈은 "변한 나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것"이라 파격변신을 예고했다. 뽕DM대표인 김영철은 바다가 프로듀싱한 '신호등'을 소개하면서 트로트 감성을 전했다.
각자 자신을 PR하기로 했다. 박지훈은 "다양한 표정, 표현 가능하다"며 자기소개를 했고, CF를 평정한 표정술사의 위엄을 보였다. MC들은 "광고계 블루칩으로 핫하게 떠올랐다"고 하자, 박지훈은 치킨과 피자, 태국 김과자도 찍었다면서 동남아 CF까지 섭렵했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다음은 이모티콘 챌린지를 진행했다. 해당 이모티콘 제시어에 대한 맞는 표정을 만들어야했다. 박지훈이 즉석에서 다양한 표정을 모두 표현하자, 김세정은 "참 대단한 친구일세"라며 감탄하면서 이를 따라했고, 분위기를 띄웠다. 
노래할 때 행복하다는 김영철의 가창력을평가, 고음 끝판왕이라 했다. 김영철은 "20대 때 여자노래도 불렀다"면서 이를 선보였고, 이어 고음의 끝판왕인 'She's gone'을 열창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세정은 어릴 적 트로트 꿈나무였다면서 즉석에서 '어머나'를 선보였고, 간들어진 목소리로 흥을 폭발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트로트에 이어 박지훈은 국악능력자라고 했다.  주력 악기는 장구라고 해 순식간에 국악판이 열렸다. 
마치 사극한 편을 보는 듯 수준급 장구실력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즉석에서 '따르릉'을 장구와 함께 합동공연 해 웃음을 안겼다. 
김세정은 남다른 괴력소녀라면서 즉석에서 김영철과 팔씨름 대결이 펼쳐졌다. 김세정은 가뿐히 김영철을 이겼고, 이 분위기를 몰아 박지훈과도 팔씨름 대결이 펼쳐졌다. 김세정은 박지훈이 봐주는 것 같다고 했으나 박지훈은 처음부터 제압을 당한 듯 얼굴에 핏대가 생길 정도로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 폭소하게 했다.결국 박지훈은 김세정에게 패배했다. 
최종등급을 체크했고, 아이돌그룹 999 '26호 멤버'를 발표, 돌림판을 시도하기로 했다. 돌림판이 멈췄을 때 카메라에 잡하는 사람이 최종멤버로 선정되는 것이었고, 김세정이 최종멤버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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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이돌룸'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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