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룸' 김세정, 박지훈과 팔씨름 대결 완승‥역시 '힘세정'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12.03 19: 20

김세정이 박지훈과 팔씨름 대결에서 승리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3일 방송된 JTBC 예능 '아이돌룸'에서 김세정, 박지훈, 김영철이 출연했다. 
노래할 때 행복하다는 김영철의 가창력을평가, 고음 끝판왕이라 했다. 김영철은 "20대 때 여자노래도 불렀다"면서 이를 선보였고, 이어 고음의 끝판왕인 'She's gone'을 열창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세정은 어릴 적 트로트 꿈나무였다면서 즉석에서 '어머나'를 선보였고, 간들어진 목소리로 흥을 폭발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트로트에 이어 박지훈은 국악능력자라고 했다.  주력 악기는 장구라고 해 순식간에 국악판이 열렸다. 마치 사극한 편을 보는 듯 수준급 장구실력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즉석에서 '따르릉'을 장구와 함께 합동공연 해 웃음을 안겼다. 
김세정은 아이돌의 정석으로 자신을 PR했다. 이어 김세정은 신체능력 만렙이라면서 놀라운 운동신경을 전했다. 박지훈은 육상부 출신이라면서 트레이닝까지 받았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유연성까지 갖췄다며 장기자랑을 시작했다. 
김세정은 남다른 괴력소녀라면서 즉석에서 김영철과 팔씨름 대결이 펼쳐졌다. 김세정은 가뿐히 김영철을 이겼고, 이 분위기를 몰아 박지훈과도 팔씨름 대결이 펼쳐졌다. 김세정은 박지훈이 봐주는 것 같다고 했으나 박지훈은 처음부터 제압을 당한 듯 얼굴에 핏대가 생길 정도로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 폭소하게 했다.결국 박지훈은 김세정에게 패배했고, MC들은 "복근은 어떡하냐, 관상용 근육남"이라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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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이돌룸'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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