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온주완→오창석, 4일 '라스' 출격..스페셜MC 신화 전진 (종합)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19.12.03 19: 27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의 네 배우 온주완, 박정아, 오창석, 마이클 리가 신화의 전진과 함께 '라디오스타'에 출격한다. 
3일 온주완, 박정아, 오창석, 마이클 리와 전진이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 출연하는 게 드러났다.(OSEN 단독 보도). 온주완과 박정아, 오창석, 마이클 리는 게스트로, 전진은 스페셜 MC로 4일 진행되는 '라스' 녹화에 임한다는 것. 
먼저 게스트 4인방은 내년 초 개막하는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에 함께 출연하는 멤버들로 남다른 호흡을 보여줄 전망이다. 특히 오랜만에 '라스'에 출연하는 온주완과 박정아, 오창석을 비롯해 처음으로 '라스'에 출연하는 마이클 리의 활약에 기대감이 치솟는다.

[사진=OSEN DB, 민경훈 기자, 최규한 기자, 곽영래 기자] 온주완(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 전진, 박정아, 마이클 리, 오창석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평소 '라스'는 국내 예능에 익숙하지 않은 게스트들의 등용문처럼 인식돼 왔던 터. 뮤지컬 배우로 무대에서 왕성한 활동을 보여줬던 마이클 리가 '라스'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거칠기로 정평난 '라스' MC들의 진행에 적응할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더불어 네 사람이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에 함께 출연하는 만큼 '들리는 TV'를 표방하는 '라스'에서 어떤 무대를 선사할지도 관전 포인트다. 입담과 함께 뮤지컬 스타들의 화려한 가창력이 기대되는 바다. 
경기에 앞서 배우 오창석이 시구를 하다 시타로 나선 모델 이채은을 맞추며 놀란 표정을 짓고 있다. /jpnews@osen.co.kr
특히 게스트 중 오창석의 경우 최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즌2'에서 만난 이채은과 실제 연인으로 발전하며 공개 열애 중인 상황. 그가 열애설 등 사생활 이슈를 빼놓지 않는 '라스'에서 공개 연애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을지도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여기에 스페셜 MC 신화 전진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고정 멤버였던 가수 윤종신이 데뷔 30주년, '월간 윤종신' 10주년을 맞아 잠시 '라스'를 떠난 상황. 원년 멤버인 김국진, 김구라와 최근 합류한 홍일점 안영미가 '라스' MC로 활약 중인 가운데 진행 공백을 채워줄 스페셜 MC가 늘 관심을 모아왔다. 
전진은 신화로 활동하며 꾸준히 예능감을 자랑해온 터. MBC 간판 예능으로 사랑받았던 '무한도전'에서도 맹활약을 펼쳤던 그가 '라스'에서 어떤 진행 실력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MBC 제공] '라디오스타' 공식 홈페이지 메인
'라스'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다. '수요일 밤' 예능을 장악했던 영광을 뒤로 하고 지난 10월까지 3~4% 대 시청률로 오랜 고정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으나, 최근 5~6% 대 시청률을 회복하며 다시금 도약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이에 온주완, 박정아, 오창석과 마이클 리 그리고 스페셜 MC 전진의 활약이 '라스'의 상승세를 이어갈지 지켜볼 일이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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