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오 측 "차인하, 오늘(3일) 우리의 곁 떠났다..애통한 마음 뿐"(전문)[공식]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9.12.03 17: 22

 
배우 차인하가 세상을 떠났다.
故 차인하의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참담한 심정입니다"라며 3일 오후 차인하의 사망설이 사실임을 밝혔다.

이어 "12월 3일 배우 차인하가 우리의 곁을 떠났습니다"라며 "지금까지 차인하를 응원해주시고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슬픈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가슴이 아픕니다. 아직도 믿기지 않는 소식에 애통한 마음뿐입니다"라고 비보에 대한 슬픔을 전했다.
더불어 "갑작스러운 비보에 누구보다 큰 슬픔에 빠졌을 유가족분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잘 보내 줄 수 있도록 부디 루머 유포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하며 "장례는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차인하는 사망 전날인 지난 2일 자신의 SNS에 "다들 감기조심"이란 글을 올리며 팬들에게 안부를 전했다. 이에 팬들은 더욱 그의 사망이 충격적이고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이다.
한편 차인하는 배우그룹 서프라이즈U 멤버로 활약했으며 웹드라마 '아이돌 권한대행'를 비롯해 드라마 '사랑의 온도', '기름진 멜로',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더 뱅커' 등에 출연했다.
- 다음은 판타지오의 차인하 사망 관련 전문
안녕하세요
판타지오입니다.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참담한 심정입니다.
12월 3일 배우 차인하가 우리의 곁을 떠났습니다.
지금까지 차인하를 응원해주시고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슬픈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가슴이 아픕니다.
아직도 믿기지 않는 소식에 애통한 마음뿐입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누구보다 큰 슬픔에 빠졌을 유가족분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잘 보내 줄 수 있도록 부디 루머 유포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장례는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조용히 치를 예정입니다.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보냅니다.
/nyc@osen.co.kr
[사진] OSEN DB, 차인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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