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짠내투어' 이시아♥이진호, "오빠 입술 너무 예뻐요" 발언에 러브라인 시작?[핫TV]
OSEN 전은혜 기자
발행 2019.12.03 07: 36

'더짠내투어'에 이시아와 이진호가 출연, 특유의 해맑음으로 러브라인이 탄생했다. 
2일 오후 방송된 tvN'더짠내투어'에는 베트남 달랏에서의 일정이 시작 됐다. 
이틀을 지내고도 남은 52만원이라는 넉넉한 예산으로 다음날 아침. 1250원의 저렴한 반미로 시작됐다. 빵을 기다리는 사이 이시아는 진호에게 "오빠 입술 오빠 꺼에요?"라고 물어봤고, 이에 문세윤은 "입술을 렌트해주는 곳도 있냐"고 했다. "아니 오빠 뭐 넣은 게 아니라 진짜 오빠 입술이에요?"라고 시아가 다시 물었다. 

이용진은 "그렇게 하면 순진한 진호가 상처받는다"라고 했고, 이에 명수도 "우리 진호한테 진짜 마음이 있는거니"라고 했다. 시아는 이런 반응에 들뜬 듯 "오빠 우리 따로 만나요"라고 웃어보였다. 
비오는 거리를 걸어 멤버들이 도착한 곳은 이색적인 커피를 즐기는 곳이었다. 와인커피와 에그 커피를 즐길 수 있다는 말에 한혜진이"지금 오전 10시인에 와인이라니 너무 좋다"라고 했다. 용진은 "달랏이 베트남 최대의 포도 생산지기 때문에 와인이 유명하다"고 설명을 더했다. 커피 주문에 이어 박명수가 케이크를 먹어도 되냐고 물었고, 이에 다른 멤버들도 각자 먹고 싶은 케이크를 말하면서 주문 량이 크게 늘자 용진이 "누가 케이크를 시작했냐"고 했다. 이어 그가 "누군가의 세치 혀 때문에 케이크를 그럼 주문 받겠다"고 명수에게 눈치를 줬다. 
다음 일정은 루지를 타면서 폭포를 구경하는 투어였다. 허나 택시에 나눠 타는 바람에 의견의 소통으로 작은 소란이 벌어졌다. '다딴라 폭포'라는 말만 듣고 택시를 탄 명수와 시아 진호가 폭포 입구에서 하차를 한 반면, 투어를 설계한 용진이 탄 팀은 루지 탑승장 앞에서 하차를 한 것, 오랜 시간 소통이 안되는 가운데 서로를 탓하는 가운데. 용진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용진이 의기소침해져 있는 틈을 타 진호가 용진에게 "사실은 명수형이 택시 기사에게 팁을 줬다"고 해서 상황이 역전 됐다. /anndana@osen.co.kr
[사진]tvN'더짠내투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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