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자가 JTBC ‘슈가맨3’에 나와 팬들의 향수를 자극한 가운데 멤버 박준석이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박준석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동윤이 목소리 너무 좋았지? 가슴속에 남아 있고 싶어서 열심히 연습한 우리 똥굴이. 노래선생 막둥이 김영민 #슈가맨3 #태사자 #김형준 #이동윤 #박준석 #김영민 #태사자연습실 #비하인드스토리 #매력덩어리이동윤 #혼자보기아까워서그램”이라는 글을 적었다.
함께 올린 영상에서 태사자 멤버 박준석, 이동윤, 김형준, 김영민은 ‘슈가맨3’ 출연을 위해 연습 삼매경에 빠져 있다. 그중 이동윤은 태사자의 메가 히트곡 ‘타임’의 고음 파트를 맹연습하며 최고의 무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997년 데뷔한 태사자는 이듬해 핑클 등과 신인상을 받았다. 데뷔곡 ‘도’를 시작으로 '타임', '애심', '회심가' 등 발표하는 곡마다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2001년 공식 해체해 각자의 길을 걸었다.
그랬던 태사자가 18년 만에 ‘슈가맨3’을 통해 멋지게 귀환했다. 박준석은 “연습하는 내내 멤버들과 함께 하는 매 순간순간이 꿈 같았고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 여러분들 기억속의 그 모습에 실망시키지 않으려고 우리 멤버 모두 최선을 다해서 연습했습니다”라는 소감을 남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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