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제니트’ 전태권-'템트' 강명구, 한화생명 합류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19.12.02 16: 48

 한화생명의 2020시즌 청사진이 점점 그려지고 있다. 미드 라이너 ‘템트’ 강명구를 재계약으로 묶었고, 새로운 원거리 딜러로 KT 출신의 ‘제니트’ 전태권을 영입했다.
한화생명은 2일 공식 SNS를 통해 강명구, 전태권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5개의 포지션을 모두 채워넣었다.
지난 2016년 에버(현 bbq) 소속으로 데뷔한 강명구는 2019시즌을 앞두고 한화생명으로 이적해 ‘라바’ 김태훈과 주전 경쟁을 펼쳤다. ‘2019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시즌 위기 상황에서 출격한 강명구는 기세를 이어나가 2020 LCK 스프링 승강전에서 우수한 활약으로 팀의 잔류를 이끌었다.

'제니트' 전태권(왼쪽)과 '템트' 강명구.

전태권은 2019 시즌을 앞두고 KT에 합류하며 1군 무대에 첫 발을 디뎠다. 전태권은 2019 스프링 시즌까지 대부분의 경기를 주전으로 나섰고, 2019 LCK 서머 승강전에서 팀을 벼랑 끝에서 구했다.
한편 한화생명은 육성선수 '비스타’ 오효성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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