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셀-라인프렌즈, IP 파트너십 계약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19.12.02 11: 28

 슈퍼셀과 라인프렌즈가 IP(지식재산권) 사용을 확대하기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2일 슈퍼셀과 라인프렌즈는 IP의 글로벌 공식 라이선싱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라인프렌즈의 오리지널 캐릭터인 ‘브라운앤프렌즈’를 ‘브롤스타즈’ 게임 내에 출시한다. 라인(LINE) 메신저 내 스티커는 물론 캐릭터 제품으로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함께 양사는 브롤스타즈 IP를 활용한 공식 캐릭터 상품을 라인프렌즈가 개발하고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한다. 라인프렌즈와 협업을 통해 개발된 게임 스킨은 지난 11월 25일 브롤스타즈 게임 내에서 공개됐다. 브롤스타즈 글로벌 공식 캐릭터 상품은 오는 1월 국내에서 오픈 예정인 팝업 스토어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슈퍼셀 제공.

슈퍼셀 관계자는 "라인프렌즈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활용해 브롤스타즈 게임의 세계관을 널리 알리겠다”며 “또한 게임 내 캐릭터들의 매력도를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라인프렌즈는 그동안 글로벌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인기 IP를 개발하고 다양한 콘텐츠 분야로 사업을 확장했다”며 “이번 슈퍼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게임 분야로 영역을 늘렸다. 라인프렌즈의 주요 타깃인 밀레니얼 세대를 Z 세대로까지 확대하고 캐릭터 비즈니스의 새로운 성공 공식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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