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의 양식’, 아시아 24개국 방영 확정..한식 매력 세계에 알린다[공식]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9.12.02 10: 59

글로벌 채널 히스토리가 푸드 블록버스터 ‘양식의 양식’을 통해 한식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박차를 가한다. 
어젯밤 첫 방송을 시작해 화제를 불러 일으킨 푸드 블록버스터 ‘양식의 양식’이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을 포함한 아시아 24개국에 방영을 확정했다. 글로벌 채널 히스토리는 ‘양식의 양식’을 통해 음식과 인문학을 연결하고 전세계의 시청자들에게 한식 그 이상의 가치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양식의 양식’은 전 세계의 음식 문화 속에서 오늘날 한식의 진정한 본 모습을 찾아 여행을 떠나는 신개념 푸드 프로그램. 백종원, 최강창민, 정재찬 교수, 유현준 교수, 작가 채사장 등 서로 다른 분야의 전문가들이 만나 미식에 인문학을 더하며 더욱 풍성한 지식과 입체적인 시각으로 한식을 탐구한다.  

지난 1일 첫 방송된 푸드 블록버스터 ‘양식의 양식’ 첫 화에서는 한국인들의 ‘소울 푸드’라 할 수 있는 치킨의 기원을 알아보며 스포츠, 치맥 문화, 세계 속의 치킨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특히, 치킨의 탄생 과정에 대해 경제적, 역사적, 사회문화적 배경을 분석, ‘미군 부대 전파설’, ‘전통 시장 자생설’ 등 흥미진진한 치킨 수다를 펼쳐 일요일 밤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집중 시켰다.
치킨을 시작으로 불고기, 냉면, 국밥, 젓갈, 삼겹살, 짜장면, 백반 등 현대 한국인이 즐겨 먹는 8가지 한국 음식을 소재로 6개국과 100여곳의 레스토랑을 방문해 세계 유명 맛집들의 음식 비주얼과 다채로운 먹방을 선사할 예정이다. 각 분야의 전문 지식을 보유한 멤버들의 이색 조합의 시너지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양식의 양식'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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