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종현이 오늘(2일) 현역으로 입대한다.
홍종현은 오늘(2일) 충남 논산시 연무읍 죽평리에 위치한 육군훈련소에 입소한다. 논산 훈련소에서 5주 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후 자대배치를 받아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
이날 홍종현은 입소하기 전 팬들과 취재진을 만나 간단히 입대 소감을 밝힌 후 입소할 계획이다.
앞서 홍종현은 입대 전 많은 작품을 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는데 SBS 드라마 '절대 그이’를 비롯해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국민 연하남', ‘국민 사위’, ‘국민 아들'이라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9월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종영 후 여러 공식석상에 서며 활동을 이어갔던 홍종현은 오늘(2일) 입대하며 당분간 팬들의 곁을 떠나게 됐다.
홍종현은 지난 5일 입대 소식이 전해진 후 조용히 지냈는데 입소하면서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한다고 전해져 팬들의 아쉬운 마음을 달래줄 것으로 보인다.
홍종현은 2007년 패션쇼 모델로 데뷔해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영화 ‘쌍화점’, ‘위험한 상견례2’, ‘다시, 봄’ 등에 출연했다.
또한 드라마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보였다. ‘전우치’, ‘마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왕은 사랑한다’, ‘절대그이’,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면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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