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본색' 심진화, 모텔 청소로 익힌 영업비밀 공개 "성인채널을 활용"[핫TV]
OSEN 전은혜 기자
발행 2019.12.02 07: 43

'아빠본색'에 심진화 김원효가 서로의 다른 재태크법을 알아보는 가운데 금 시세를 확인하기 위해 귀금속점을 찾았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 심진화 김원효 부부가 출연, 사장부부의 재태크를 공개했다. 
원효와 진화네가 이어졌다. "제발 이불 좀 뺏어가지 마요 잘 때 너무 추워요. 나는 40이에요"라고 했다. 이에 원효가 온수 매트를 들고 왔다. "여자가 잠자리가 따뜻 해야지"라는 말을 건네면서 진화를 안아줬다. 

진화 원효부부의 재태크 고민이 이어졌다. "건물 하나를 사두자"는 원효의 말에 진화는 부동산 전문가와 통화를 연결했고 "지금은 거품이 너무 많이 껴 있다, 지금 대출을 무리하게 끌어와서 시장에 들어오는 것은 투자가 아니라 투기가 되는 것이다"라는 말을 듣고 전화를 끊었다. 
이에 진화는 "금으로 재태크를 해야한다"고 했다. "지금은 금이 최고가를 달리고 있지만, 지금도 시세를 계속 알아둬야 나중에 시세를 비교 해 볼 수 있다"고 했다. 둘은 금 시세를 알아보기 위해서 귀금속점으로 향했다. 작년 8월에 왔었지만 금을 사지 않았던 진화는 "그때보다 금이 1700만원 올랐다"는 말에 탄식을 감추지 못했다. 원효는 "저걸 위해서 돈을 모아야 겠다는 목표가 생겼다"고 하면서 다짐을 했다.
부부는 김밥집으로 돌아왔다. 김밥집을 운영한지 만 3년이 넘었다는 부부는 김밥집 5개와 피자집 1개를 늘렸다고 했다. 진화의 아르바이트 경험담이 이어졌다. "나는 애교가 많아서 식당에서도 일을 오래했고, 첫 알바는 중학생때, 근데 20대때 내가 모텔 청소 알바를 해본 적이 있다. 모텔에서는 야한 성인 채널들이 많이 나오는데 청소를 마치고 나가면서 그 채널에 TV를 맞춰 놔야 한다"면서 영업 비밀을 공개 했다. 
진화는 아르바이트를 그렇게 많이 했는데 내가 이제는 사장이구나, 라는 마음에 매장을 열고 몇달동안 매일 아침에 청소를 했다고 했다. 이어 두부부는 늦은 시간 새로 개업한 피자점을 찾았다. 새로 개발하고 있는 메뉴를 시식하면서 서로 의견을 공유하는 등의 전문적인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진화가 "먹으면서 일하는 시간이라서 너무 좋다"라고 했다. /anndana@osen.co.kr
[사진] 채널A '아빠본색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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