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x지민, 결국 맺어진 '빙글뱅글' 친분.."뱅글아♥" "빙글씨♥" [★SHOT!]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9.12.01 22: 26

걸스데이 혜리와 AOA 지민이 ‘절친’으로 거듭났다. 
혜리는 11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빙글뱅글”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 이는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세트장에서 찍은 것으로 사진에서 혜리는 순백의 천사로 변신해 있다. 
이날 방송된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에 AOA 지민과 설현이 게스트로 나왔다. MC 붐은 지민을 “AOA의 메인 래퍼이자 ‘빙글뱅글’의 저작권자, ‘빙글뱅글’의 원조”라고 소개했다. 

그동안 혜리는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을 통해 지민의 ‘빙글뱅글’ 랩 부분을 성대모사해 웃음을 안겼던 바다. 그랬던 지민이 직접 출연하자 혜리는 크게 긴장(?)했다. 
지민은 “제가 매번 출연하고 있더라”며 “친분이 없는데 왜 그렇게 하는지 모르겠다고 회사에 말했다. 그런데 요즘 뜸해서 조금 속상했다. 왠지 서운하고 뭔가 나를 잊은 것 같다”고 말해 혜리를 멋쩍게 했다. 
혜리의 성대모사를 칭찬한 지민은 그의 사진에도 댓글을 달았다. 혜리가 “빙글뱅글”이라고 남기자 “뱅글아,,♥”라는 댓글을 적었다. 이를 본 혜리도 “빙글씌..♥”라고 화답해 보는 이들을 두 배로 흐뭇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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