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정석용, "평생 쓸 디퓨저 선물 받았다" 흐뭇 [Oh!쎈 리뷰]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19.12.01 21: 40

정석용이 디퓨저를 선물 받았다.
1일 방송된 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디퓨저 선물을 받았다고 고백하는정석용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원희와 정석용이 함께 정동진으로 향했다. 두 사람은 새벽 다섯시 우동을 먹었고 비가 오자  석용은 임원희에게 "넌 일기예보도 안 보냐"며 투덜거렸다. 이어 두 사람은 바닷가에서 해가 뜨길 기다렸고 해가 뜨지 않자 석용은 "우리가 덕을 못 쌓을 걸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두 사람은 아침 8시 횟집에서 낙지를 먹었다. 석용은 "자리는 좋았어"라고 위로했고. 원희는 "그냥 대 놓고 욕을 해라"고 되받아쳤다. 이에 석용은 "우리집 앞에도 횟집이 있는데..그래도 무궁화는 탔네."라고 말했다. 
이어 석용은 원희에게 "나 디퓨저 받은 얘기했냐"며 말을 꺼낸뒤 "방송 보고 하나는 팬이 보냈고, 디퓨저 회사에서 평생 쓸 만큼 많이 보내줬다"고 얘기했다. 
이에 원희는 "나는 세면대를 선물 받았다. 그런데 갈아도 떼는 끼더라"고 말했고 석용은 "그게 벌써 껴? 껴 있는 거 받은 거 아니야. 벌써 노랗냐?"며 웃음을 지었다.  /jmiyong@osen.co.kr
[사진]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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