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 대패하며 우승 놓친 울산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9.12.01 17: 05

울산 현대가 다시 한 번 우승 문턱서 무너졌다. 포항 스틸러스에 홈에서 완패하며 전북 현대에 역전 우승을 내줬다.
울산 현대는 1일 오후 3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38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 경기서 완델손-일류첸코-허용준-팔로세비치에게 연달아 골을 내주며 1-4으로 대패했다.
이 경기 전까지 승점 79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던 울산은 다시 한 번 마지막 라운드 라이벌 포항에게 덜미를 잡히며 최종 라운드 강원 FC전에 승리한 전북 현대(승점 79점)에게 우승을 내줬다.

경기 종료 직후 울산 선수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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