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대 불운' 바이에른 뮌헨, 레버쿠젠에 1-2 패배...4위 추락
OSEN 이승우 기자
발행 2019.12.01 05: 10

바이에른 뮌헨이 레버쿠젠과 경기에서 충격패를 당하며 리그 4위로 추락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일(한국시간) 새벽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3라운드 바이엘 레버쿠젠과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뮌헨은 승점 24로 샬케(승점 25)에 밀려 리그 4위로 내려앉았다. 
뮌헨은 레반도프스키, 페리시치, 뮐러, 나브리, 고레츠카, 키미히, 파바르, 마르티네스, 알라바, 데이비스, 노이러가 선발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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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은 폴란트, 아랑기스, 디아비 , 웬델, 바움가르틀링어, 아마리, 베일리, 라스 벤더, 스벤 벤더, 타, 흐라데키가 선발 출전했다.
뮌헨이 전반전 먼저 기회를 잡았다. 전반 9분 나브리가 후방에서 연결된 알라바의 패스를 받아 슈팅을 때렸다. 나브리의 슈팅을 골대를 강타했다. 
득점에 실패하자 뮌헨은 역습으로 실점했다. 전반 10분 역습 상황에서 베일리가 강한 슈팅을 때려 뮌헨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34분 뮌헨은 동점골을 기록했다. 뮐러의 슈팅이 벤더의 다리에 맞고 굴절되어 골문으로 빨려들어갔다. 
뮌헨은 곧바로 실점했다. 레버쿠젠은 전반 35분 베일리가 추가골을 터뜨렸다. 베일리의 발을 떠난 공은 골문 구석을 꿰뚫었다. 전반은 레버쿠젠이 2-1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후반 들어서 뮌헨은 동점골을 위해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후반 15분 레반도프스키가 때린 슈팅은 골대를 때렸다. 후반 32분에도 고레츠카의 헤더슈팅이 골대를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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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은 레버쿠젠의 타가 퇴장당하며 수적 우세에 놓였지만 경기 종료까지 동점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결국 레버쿠젠에 1-2로 패배했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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