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하지원, 첫사랑 윤계상 알아챘다 "초코샤샤 기억할까"[Oh!쎈 리뷰]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11.30 23: 16

 ‘초콜릿’ 하지원이 윤계상의 정체를 알게 됐다.
30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초콜릿’(극본 이경희, 연출 이형민) 2회에서 문차영(하지원 분)은 이강(윤계상 분)이 어릴 적 첫사랑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눈물을 흘렸다.
문차영은 “그가 궁금해졌다. 그동안 무슨 일이 생긴 건지, 정말 어린 시절 그 어린 소년이 아닌 건지”라고 말했다.

장대비가 오던 날, 문차영은 비로소 이강의 정체를 파악했다. 비를 맞아도 어려운 사람을 돕는 그의 착한 모습을 보고 어릴 때 만났던 소년임을 확신한 것이다. 
문차영은 이에 이강이 근무하던 거성병원을 찾아 “다쳤다는 얘기를 들었다. 아주 많이 다쳤다고. 그쪽이 궁금했다. 어떠한 시간을 살았는지, 혹시 나를 기억하는지 궁금했다”라며 “예전에 만들어주기로 했던 초코 샤샤도 기억하는지 궁금하다. 당신을 알고 싶다. 그러니까 꼭 살아 돌아와서 당신을 얘기해달라”고 혼자 되뇌었다. 
이강은 2013년 리비아 의료봉사를 떠났다가, 폭탄 사고를 당해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으며 그의 할머니 한용설(강부자 분)은 산소 호흡기를 떼겠다는 마음을 굳혔다./ watch@osen.co.kr
[사진] '초콜릿'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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