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유산슬 열풍, 김태호PD "유재석 노래 실력 점점 더 좋아진다" [Oh!쎈 리뷰]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11.28 23: 47

유산슬 열풍이 불고 있다. 
28일에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최근 성인가요계에 불고 있는 유산슬 열풍을 재조명했다. 
VJ김슬기는 "트로트계 대형 신인가수가 등장했다"라며 유산슬을 소개했다. 혜성같이 등장한 유산슬은 데뷔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특히 그의 팬들은 중화요리 유산슬과의 전쟁을 선포하며 검색어 순위 대결에 나서기도 했다.

유산슬은 '아침마당'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 각종 개인기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유산슬은 "유재석은 본인 스스로 결정하고 본인 스스로 움직이는데 유산슬은 누군가에 의해 움직인다"라고 말했다. 그는 바로 김태호PD였다.
김태호PD는 "악성은 아니고 극성팬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태호PD는 "유재석씨가 트로트에 대한 관심을 많이 이야기했다. 가장 자신 있는 것을 준비 하다보니 트로트에 도전했다"라고 말했다. 
김태호PD는 "처음에 유재석씨 노래 실력이 뛰어난 편이 아니라서 걱정을 했는데 녹화할 때마다 노래가 늘어서 오시더라"라며 "차에서든 집에서든 시간 있을 때마다 연습을 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섭외 전화가 많이 오냐는 질문에 김태호PD는 "전화가 불 날 정도는 아니지만 성인 가요에 관련된 모든 프로그램에서 전화가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태호PD는 "불평이 하는 전화가 올 것 같으면 내가 피할 때도 있다. 귀엽기도 하고 당황할 때도 있는데 다양한 표정들이 나오는 것 같아서 재밌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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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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