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맛3' 이재황♥유다솜, 연애경로 찾았다 "참 좋은사람"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11.28 22: 49

이재황이 유다솜에게 진심을 전하며 오해를 풀었다. 
28일 방송된 TV조선 목요예능 '연애의 맛 시즌3'에서 이재황, 유다솜 커플이 그려졌다.
두 사람 분위기가 어두운 가운데, 갑자기 이재황이 자리에서 일어나는 돌발행동을 했다.알고보니 유다솜의 아버지를 위한 선물을 가지고 온 것이기 때문이었다. 돌발행동에 놀란 유다솜이 눈물을 보이자 이재황이 당황했다. 

이재황은 "내가 정말 감정이 없어보였어요?"라고 물으면서 "이해 못하겠지만 굉장히 노력하고 있다 생각한 것, 다솜씨 너무 좋은 사람"이라 말했다. 그러면서 "내 속도로 엄청 열심히 하고 있어, 사실 새우도 잘 안 먹는데 껍질을 까준 것도 나에겐 많이 노력한 것"이라 했다. 이에 다솜이 "새우 먹고 싶다고 하면 까줄 거냐"고 묻자, 이재황은 "까줄 수 있다"고 했고, 다솜은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감동했다. 
이를 본 박나래는 "엄마가 뽑은 진국남 1위가 새우까주는 남자"라면서 "희망이 보인다"고 했다.김재중도 표현의 서투른 저속남이 이재황에 대해 "재황의 시점으론 노력만큼 서운했을 것, 나름대로 표현을 많이 한 것 같다"고 했고, 박나래도 "우리가 정준 영상을 먼저봐서 그렇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ssu0818@osen.co.kr
[사진] '연애의맛3'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